‘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가 경기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에게 ‘교육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책질의서 전달은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민의 알권리 보장 및 깜깜이 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교육감 예비후보자의 입장과 정책추진 계획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질의서에는 후보자별 핵심 공약과 교육 비전에 대한 질의를 비롯해 △교원 행정업무 경감 방안 △고교학점제 시행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교권보호 대책 및 교원 처우개선 방안 △수석교사제 활성화 방안 △초등돌봄 운영 방안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운영안 △교육공무직 연례 파업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한 질문이 담겼다.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은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는 후보들에게 차례대로 질의서를 보내 후보자의 교육정책적 소신과 방향을 탐색하고, 현장 교원들의 교육표심 행사의 준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교육청 정책에 현장 교원의 목소리가 교육청의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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