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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 중앙로 소나무 활용 명품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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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 중앙로 소나무 활용 명품공간 '탈바꿈'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고창군청 앞 회전교차로에 심어진 '다복솔' ⓒ고창군

전북 고창군 고창읍 중앙로에 소나무를 활용한 명품 공간이 만들어 지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군청 앞 회전교차로에 가지가 많고, 탐스럽고 소복하게 퍼진 '다복솔'이 심어졌다.

반송인 '다복송'은 다산, 다복,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소나무는 1996년 한 성내면민이 기증해 모양성 앞을 지켜오다 지난해 문화의전당 앞으로 옮겨졌었다.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모양성·무장읍성의 성벽을 응용한 태극문양 성벽 조형물이 둘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군청 앞 멀구슬나무, 한옥정자 근민정과 함께 어우러지며 기품있는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설계 단계부터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전문가 컨설팅, 조경 전문가 자문과 함께,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회전교차로 환경조성과 군청 쉼터조성, 가로환경시설물 개선 등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도시 고창군의 중심거리를 역사적, 자연 문화요소를 매개로 한 특화된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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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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