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사망자 100명 단위 증가일이 더뎌졌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인원은 803명으로 집계됐고, 이튿날인 25일에는 사망자가 2명 증가한 805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사망자가 700명에 도달한 시점이 지난 12일인 점을 감안하면, 12일 만에 100명이 추가된 셈이다.
사망자 400명에서 500명까지는 5일 밖에 걸리지 않았고, 500명에서 600명까지는 7일 소요됐다.
또 600명에서 700명까지는 8일이 걸렸다.
그러나 지난 12일 사망자가 700명을 기록한 후 800명까지 도달한 시간은 12일로 늦춰졌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사망자가 전날보다 1명 밖에 늘지 않으면서 가장 적은 사망자를 나타냈다.
한편 전북 누적 사망자는 총 8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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