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직업계고등학교가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
26일 전라북도교육청은 ‘2022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1차 컨설팅’을 참여학교에 대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 지원을 통한 학교 체질 개선과 신산업·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요 대응을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 산업 및 신·유망산업분야,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으로 연계한 산업 맞춤형 분야로의 학과 개편을 추진하게 된다.
1차 컨설팅에 참여하는 학교는 원광정보예술고, 강호항공고, 부안제일고, 진경여자고, 전주생명과학고, 전주공업고 등 6교다.
해당 학교에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학과개편 방향 설정 및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재구조화 지원사업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후 5월중 학교의 신청서를 받아 도교육청 선정 심사를 거친 뒤 교육부에서 6월 중 최종 재구조화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학교에는 8월 이후 학교 개편 등을 위한 재정 지원 및 재구조화가 추진되며 2024년 3월부터 신입생 모집 및 학과 운영이 가능해진다. 다만 도교육청 행정과로부터 학교개편 인가가 확정돼야 학과개편 등의 재구조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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