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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청년들의 고단한 삶, 함께 헤쳐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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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청년들의 고단한 삶, 함께 헤쳐나갈 것”

“젊은 시각으로 청년기업 생태계 조성 힘 보탤 것”

청년 박종호 예비후보와 여성 한숙경 예비후보가 맞붙은 순천 신대 선거구 전남도의원 선거가 치열하다. 둘 다 여성가점과 청년가점을 받기에 여론조사 경선이 승부를 가를 전망인 가운데 박종호 예비후보가 먼저 선수를 치고 나오는 분위기다.

박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의원 예비후보(32 ·순천)는 26일 “4년간 순천시의원으로 청년정치인으로 일하며 지역의 많은 청년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애환과 고민을 들었다”며 “젊은 시각으로 전남의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호 전남도의원 예비후보ⓒ프레시안 자료사진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청년들의 경우 사업 아이템이나 기술이 있어도 종잣돈을 마련할 방법부터 막막하니 구상 단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기술을 실증해볼 수 있고, 상품화까지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면 그들의 선택지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국가로 불리는 이스라엘은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문화가 있어 실패하더라도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의 원인을 찾고 시정해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이 많다”며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원해준다면 지역에서 출발하는 기업도 대폭 많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밀도 있는 청년기업 지원이 필요한데, 전남도 내 청년기업 생태계 조성은 아직 걸음마단계다”며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주안점이 청년고용 기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것에 치중돼 있어 지역의 기업문화 자체가 젊어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순천시의회 청년일자리지원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청년일자리문제, 창업부진 등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봤고,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다수 발굴했다”며 “순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순천역 일원을 중심으로 청년창업특구 지정을 위한 정책도 제언하는 등 지역 청년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순천, 그리고 전남의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지역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신화를 쓸 수 있도록 청년기업 지원에 관한 근거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제8대 순천시의회 의회운영부위원장과 청년일자리지원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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