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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27일 '나래코리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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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27일 '나래코리아 콘서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나래코리아 콘서트가 27일 오후 7시 전주영화의거리 '전주돔'에서 열린다. ⓒ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7시 전주영화의거리 '전주돔'에서 화려한 클래식과 가곡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나래코리아 연주회’(준비위원장 하진석 ㈜콘텐츠네트워크 대표)의 무대에 오르는 음악가는 소프라노 김민지, 테너 류정필, 피아니스트 신정혜를 비롯, 샹송가수 무슈고(바리톤 고한승) 등이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7080세대들의 감성 발라더인 김범룡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를 더욱 빛낼 음악가는 한국과 뉴질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휘자 왕주철이 눈길을 끈다.

순수를 잃지 않으면서 청중을 배려하는 품격있는 ‘신사’ 지휘자로 그가 이끄는 서울유니스챔버오케스트라는 영화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나래코리아 김생기 대표(전국국제영화제 집행위원)는 “2011년부터 12년째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고 있는데 ‘매회 많은 사람을 초대하며 함께 즐기자’는 테제 아래 영화음악에서부터 클래식, 가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영화제의 힘찬 출발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연주회는 배우 박리디아의 해설로 진행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서곡으로 시작하는 1부 공연은 소프라노 김민지의 ‘강건너 봄이 오듯’(임긍수 곡/송길자 시)과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으로 이어지며, 샹송가수 무슈고의 ‘첫 발자욱’, ‘빠담 빠담’ 등으로 펼쳐진다.

이어 김민지와 무슈고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듀엣곡 선사하며 피아니스트 신정혜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영화 “엘비라 마디건” 주제곡과 리베르 탱고로 1부가 막을 내린다. 

김범룡이 ‘바람 바람 바람’, ‘겨울비는 내리고’. ‘불꽃처럼’, ‘그 순간’을 부르며 2부가 시작되고 테너 류정필이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곡인 ‘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로), ‘민요 메들리’, ‘베사메뮤초’ 등을 노래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생기 나래코리아 대표는 2009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으며 문화와 예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수시로 전주를 찾아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올해로 23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10일간 57개국 2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해외작품 123편과 국내 94편이 소개되며 장편 143편, 단편 74편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해외 69편과 국내 43편 등 112편의 온라인 상영작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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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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