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에서 책과 친해지는 아이로 키우기를 원하는 부모를 위해 ‘부모 인문학교실’을 연다.
광양중마도서관은 국비 공모사업인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 부모 인문학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5월 2일부터 2주간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지역 내 자녀 양육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 인문학교실’은 정봉남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참여팀장,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 이상희 원주시그림책센터일상예술센터장, 강무홍 어린이청소년문학가가 차례로 강사로 나서 광양시민을 만난다.
총 4회로 구성된 강연은 ▲5월 16일(월) 1강 ‘북스타트와 사회적 육아’를 시작으로 ▲5월 18일(수) 2강 ‘독서와 뇌 발달’ ▲5월 23일(월) 3강 ‘4차 산업시대를 위한 그림책 일상 예술’ ▲5월 28일(토) 4강 ‘그림책의 힘, 인류는 왜 유년기가 길까?’라는 주제로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운영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발표와 맞물려 중마도서관이 어느 때보다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적일 것으로 보여, 강연장 실내 환기와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기본 방역수칙은 유지한 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책과 친해진 아기들은 책을 좋아하는 아동으로, 청소년으로,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북스타트 운동의 출발이다”며, “부모교육 강연에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시는 많은 분이 참석하셔서 좋은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 인문학교실’ 강의 관련 세부적인 내용과 일정 등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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