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순창읍 행복누리센터 3층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및 세무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농촌 주민 등 세금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민에게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금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순창군에서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남원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가 세무상담 및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세법지식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상담을 원하는 경우 순창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마을세무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언제나 전화상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양질의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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