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신궁 김제덕(경북일고) 선수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개최된 2022년도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3위로 통과하며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이에 앞서 예천에서 치러졌던 1차 평가전 2위 성적과 2차 평가전 3위 성적을 합산해 최종 2위로 통과했다.
김제덕 선수는 지난 도쿄올림픽 양궁경기에서 세계 남자 양궁 역대 최연소 2관왕에 올라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에 예천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또한 지난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서도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세계양궁 역사에 최연소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역사도 쓰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최연소 올림픽 2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한 김제덕 선수에게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예천은 물론 한국 양궁의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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