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강원도 주관 ‘2021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평가결과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7269억 원을 초과한 7666억 원(105.5%), 소비·투자 분야는 목표액 1841억 원을 초과한 2075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12.7%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삼척시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도내 우수 및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삼척시는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 실적보고회를 개최해 신속집행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등 투자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선금집행 확대, 선결제·선구매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략적인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해왔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신속집행 장려기관 선정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재정의 신속집행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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