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60세 이상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대상은 출생년도 기준 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60세 이상) 자이며,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다.
접종 백신은 mRAN(화이자 모더나) 또는 노바백스 백신이다.
도는 최근 노바백스 백신으로 4차 접종까지 가능한 것으로 실시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mRNA 백신 금기 혹은 연기 대상자이거나, 1, 2차 타 백신으로 접종을 한 경우라도 3차 또는 4차 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선택해 접종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 대상군에 해당된다면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이다. 희망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네이버, 카카오톡)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등록한 후 접종할 수 있다.
당일 방문 시에는 백신 물량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방문하는 병·의원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186개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각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18일(월)부터 시행되며, 예약 접종은 25일(월)부터 가능하다.
접종 희망 시에는 사전 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한 보호자 또는 본인 예약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1339 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2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4차 접종 대상자(3차 접종 후 4월말 접종시기 도래자)는 총 13만 6359명으로, 이 중 4차 접종을 완료자는 7325명(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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