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2일 정읍을 찾아 철도산업의 메카 등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22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는 전북의 서남권 거점도시로서 풍부한 자연관광, 철도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정읍의 대변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호남철도산학연클러스터 조성 △내장산휴양림 조기 착공 지원 △스마트팜을 활용한 치매노인 케어서비스 산업 육성 △정읍-김제 호남 고속도로 6차선 확장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조성사업 지원 등 정읍관련 5가지를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정읍의 철도농공단지에는 국내 최대 규모로 전동차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연관업종 및 협력업체 유치, 연구·교육시설 유치를 통해 호남철도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철도 전동차 생산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정읍은 풍부한 자연 경관, 고속도로, KTX 등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 철도산업의 중심지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철도산업, 내장산을 비롯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천만도시 정읍, 서남권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내장산 휴양림 조기착공, 내장산 내에 풀빌라 형태의 숲속의 집, 포레스트 슬라이드, 네트 어드벤처 등 산림 레포츠 시설 설치로 친환경 자연‧휴양 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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