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역 푸드플랜 실행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실무능력 제고를 통해 푸드플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22년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양 기관은 지난 ‘19년 푸드플랜 수립 우수 지자체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푸드플랜 실행에 필요한 농림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으며,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해 성과를 내고 있다.
본 과정은 4월 21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별 푸드플랜 주체들이 정부 정책방향, 현장 실태분석, 공공급식 연계 등 지자체 특성에 맞는 푸드플랜 계획과 실행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며 “푸드플랜 아카데미 과정이 지자체 간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실행전략과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 등 지역별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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