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지난 21일 제254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에서 473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의결 확정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정부의 방역지침 개편에 발맞춰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수립된 이번 추경예산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모든 사업들을 상반기 내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예천군에 따르면 군민 재난기본소득은 5~6월 중 신청 즉시 1인당 20만 원씩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4월중 접수 받아 50만원씩 현금을 지원하는 한편 173억원 규모의 예천사랑상품권을 5월부터 발행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주민 건의 및 불편사항을 수렴해 반영한 주민숙원사업도 조기에 착공해 상반기 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확정된 사업들을 모든 군민들이 차별 없이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며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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