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은 지금 중단없는 시정으로 대전을 미래로 이끌 능력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재선 도전을 공식으로 선언했다.
허시장은 “지난 4년간 대전시민의 성숙한 숙의 민주주의와 함께 다양한 현안을 풀어낼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허 시장은 “민선 7기가 시작되자마자 대전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혼돈에 빠졌지만 나는 시민의 집단지성을 믿었다”며 “지난 4년 대전시민은 어느 때보다 위대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힘으로 수많은 숙원을 해결했다”고 말하며 “이전 논의만 무성하던 대전하수처리장과 대전교도소 문제를 당차게 풀어냈고, 말만 무성하던 도시철도 2호선은 진짜 설계도를 그려가고 있다”며 “대전의료원도 4년 뒤면 진료를 시작한다.
또한 10여년간 헛물만 켰던 대전역세권에는 1조원대 민간자본이 투입된다”고 설명 하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계속 잇고 대전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시민들과 다시 한번 함께하겠다"고 강조 하였다.
허시장은 “사람 중심의 따뜻한 교육도시, 유니콘 기업이 자라는 똑똑한 과학도시, 소상공인이 잘사는 활기찬 경제도시,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청년이 일하고 싶은 젊은 도시, 감성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도시가 바로 우리의 지향점”이라며 “출생해서 사회일원이 되기까지 국가와 대전시가 책임지겠다.
또 대전이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겠다”고 했다.이어 “위기를 넘어서고 있는 지금이 바로 기회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없이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의 응원 속에 결단과 뚝심으로 대전을 바꾼 허태정이 다시 한번 대전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허 시장은 "시민의 응원 속에 결단과 뚝심으로 대전을 바꾼 저 허태정이 다시 한 번 대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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