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20일 홍천군 내촌면 와야2리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번 마을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촌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박세종 부본부장을 비롯한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직원 20여 명은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 씌우기, 나무 묘목 포토, 파이프 세우기 등 영농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강원농협은 1994년 와야2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영농철마다 농촌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으며, 올해로 29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농업인들의 고통이 크다"며, "앞으로도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촌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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