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20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창원지역 5개 대학 총장 협의회’에 참여해 고등교육 지속 발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창원시 대학 간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대학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적 협력방안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발족한 바 있다.
협의회는 회장교인 창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창신대학교 총장, 경남대 대외부총장과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대학과 지역사회, 고등교육의 지속가능 발전에 필요한 다각적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 이뤄졌다.
먼저 협의회는 창원지역 5개 대학이 공유·협업을 기반으로 취업과 연계한 기업맞춤형 교육 및 표준현장실습을 활성화 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고 오는 5월에는 대학생 연합문화축제 개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재 유치 및 역외유출 해소 방안으로 창원지역 구도심 및 낙후지역을 도시 재생·활성화와 연계한 ‘거주형 청년주거타운’ 조성을 제안하고, 창원시 및 지역사회와 함께 실행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협의회 차원에서 논의된 고등교육 미래발전과 지역사회 성장 관련 의제들은 오는 ‘6.1 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후보자들에게 공개 질의하는 방안으로 검토 및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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