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한동대학교가 ‘글로벌, 하이테크, 하이터치형’ 차세대 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종수 진흥원 원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기관은 국내·외 문화콘텐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턴십, 인건비 지원, 메타버스 등의 교육·기술자문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전문인력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인재의 양성이 핵심”이라며 “한동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콘텐츠 분야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경북도 내 콘텐츠산업 균형발전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진흥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안동에 본원을 두고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주 동남권센터·웹툰캠퍼스·음악창작소 등 주요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 한동대와 지원센터 내 입주기업들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기업 매칭형 콘텐츠인력양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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