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독소재R·D센터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기업이 원하는 선도기술 공동연구·연계사업 지원

창원특례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2년도 한독소재R·D센터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독소재R·D센터 사업은 2017년부터 한국재료연구원과 독일 프라운호퍼·드레스덴 공대 연구소를 연계한 맞춤형 국제협력 기업지원 사업이다.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요구하면 센터는 기술과 전문가를 연결한 후 매칭이 안 되면 독일의 연구기관과 연결해 준다.

ⓒ창원시

센터는 기술 매칭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독일 위탁연구를 하거나 공동연구를 진행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의 이전도 지원한다.

원순호 한독소재센터장은 “한독소재센터를 통하면 기업이 필요기술을 찾는데 소용되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32개사가 사업에 참여해 독일 기술교류와 위탁연구를 통해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제품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도움을 준것으로 알려졌다.

참여를 원하는 창원시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한독소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