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이강덕 예비후보, “정원 속 녹색 도시 포항 완성하겠다”

클린&그린포항, 친환경 생태식물원, 도심지 ‘숲세권’ 확대로 정원 같은 도시 조성, 약속

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친환경 생태 식물원 조성과 도심지 숲세권 확대 등을 통해 ‘클린&그린도시 포항’을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탄소 중립의 실현과 친환경 녹색 도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해 ‘생동감이 넘치는 정원 속 도시 조성’, ‘쾌적하고 수려한 수변공원 조성’, ‘ICT 혁신기술로 수질과 대기질을 개선’을 공약했다.

그는 먼저 ‘정원 속 도시’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생태 식물원을 포항에 조성해 녹색 도시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시숲 단절 구간인 오광장~형산오거리에 보행자 중심의 공중 정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천혜의 관광자원인 영일만 해안을 따라 조성중인 해안둘레길을 완성하고, 호미반도 산림복지 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내겠다”면서 “가까운 거리에 내 집 앞 정원과 도심교차로 녹색정원 등 ‘도심지 숲세권’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혜의 해안경관과 해양생물의 보고인 호미반도에는 국가해양정원을 조성해 동해안 해양생태 거점으로 육성하고, 학산천을 비롯한 도심 4대 하천을 순차적으로 복원해 쾌적하고 수려한 수변 공원을 가진 도시로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ICT기술에 기반해 수질과 대기질을 개선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 설립 및 에코 테스트 배드 조성’, ‘형산강 생태복원 추진’, ‘신규 자원순환센터 조성’, ‘미세먼지 20% 이상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관련 인프라 확충하겠다”고 덧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