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올해산 하우스감귤이 첫 출하됐다.
출하된 감귤은 서귀포시 위미리 김한규 농가 과원이다.
제주산 하우스감귤은 지난해 4월 19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서 첫 수확을 시작했으나 올해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20일 처음으로 수확이 이뤄졌다.
이번에 수확된 하우스감귤은 극조생 온주밀감으로 지난해 11월 5일부터 온도를 높여 극조기 가온으로 재배하고 중간단수 등 철저한 물 관리를 통해 품질을 높였다.
올해 첫 출하하는 하우스감귤은 평균 당도가 11브릭스 이상 고품질 감귤로 감귤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대형마트로 출하될 예정이다.
출하 가격은 ㎏당 1만 원 정도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하우스감귤은 전년도 가을철 고온 등으로 화아분화가 원활하지 않아 수량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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