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안내서에는 시각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을 위해 글을 읽어주는 앱을 도입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서구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정보는 무엇이 있나요?”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 서비스 내용을 한 권에 담은 복지서비스 안내서「한눈에 보는 서구복지」를 지난 18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출생부터 영유아-아동-청소년-노년기에 걸쳐 총182개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내실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복지공동체 실현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스마트통합돌봄 ▲어르신복지 ▲장애인복지 ▲자활지원 ▲여성·아동·청소년복지 ▲교육복지 ▶보건·건강관리 ▶문화·체육복지 등 10개 분야별 다양한 복지사업과 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련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글을 읽어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보이스아이) 도입하여 시각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 안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 책자는 서구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비치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 책자를 통해 서구 주민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그 결과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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