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첨단기술 활용‘지능형교통체계’구축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용역 발주 등

삼척시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첨단 교통기술과 미래 교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정보, 통신, 제어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교통시스템으로 스마트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교통환경의 효율성, 안전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체계다.

▲신시가지 도로 개설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삼척시

먼저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삼척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해 오는 7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립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총 10년 동안의 ITS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삼척시 교통 현황과 문제점, 지능형교통체계 상위 관련 계획 등을 검토하고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삼척시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신교통시스템 도입을 위해 삼척시 ITS의 단계별 추진방안, 향후 운영 및 유지관리 방안, 사업예산 분석과 재원조달 방안 등 삼척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10년간 사업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단계별 과업을 시행해 교통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미래에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