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장성군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이번엔 환경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행사를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장성군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5일, 장성호 관광지 일원에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플로킹 행사를 펼쳤다.
플로킹(Plocking)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plocka-upp)’와 영어로 ‘걷다(walking)’의 의미가 결합한 신조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장성호 광장과 문화예술공원 일대를 걸으면서 다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킹 행사를 마친 김동길 북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여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일상 속 작은 환경보호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북하면 약수리 쌈지공원과 중평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 독거도인 도시락 배달봉사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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