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해설사 운영지침 일부 적용 유예에 따라 관광 안내 및 해설 서비스를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계도 활동 위주로 시행해 왔다.
이에 따라 옛 시청광장에 위치한 시간여행마을 관광안내소 등 관광안내소 8개소를 부분적으로 운영해 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관광안내소 8개소를 전면 개방하고 거리두기 홍보·계도 활동을 수행하던 문화관광해설사 39명도 관광객 대상 해설업무를 전면 재개했다.
이에 따라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시청 문화관광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일로부터 14일 전까지 여행 해설을 신청하는 경우,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정귀영 관광진흥과장은 “그간 부분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관광 해설의 전면 재개에 따라 단체 관광객은 물론 소규모 개별 관광객들의 관광해설에 따른 관광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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