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일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죽도·중앙·양학동 에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칠구 경북도의원과 안병국, 백인규 포항시의원이 함께하며 후배 정치신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의 지인들과 지역민들 500여 명이 참석해 첫 도전에 힘을 실었다.
김 예비후보는 "1994년 꿈 많았던 20살, 어머니와 형님과 함께 식당을 시작하고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면서 정직과 성실, 땀의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김상일 예비후보는 "강에서 태어난 연어가 먼 바다로 나가 성장한 뒤 다시 태어난 강으로 돌아와 생을 마감하듯 어린 시절을 보낸 구 도심을 위해 큰 뜻을 펼칠 결심을 하게 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포항의 대표적인 애향단체인 포항향토청년회 회장과 19대 포항시 연오랑세오년 선발부부를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는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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