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순천복지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 예비후보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발굴하고,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 운행하며, 장애인 복지 행사 예산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 외에 이처럼 직접 도움을 주는 시정이 필요하다”며 “최근 시민들을 만나면서 수렴한 의견을 중심으로 장애인 복지 공약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의 경우 최근 15년 동안 장애인 복지 예산이 제자리 걸음이라는 의견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심각한 문제로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우리 순천의 경우 교육도시, 생태도시, 문화·예술도시로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가 형성되면 미래 도시로서 이상적인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천대총장과 제 16·17대 전남도교육감을 지낸 장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전남 공동선대위원장과 전남특보단장, 균형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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