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읍∙면지역의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에 대해 일제히 점검에 나선다.
노후된 시설물과 성능이 저하된 설비를 교체∙정비해 마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를위해 사업비 2억6500만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마을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소규모 수도시설로서 우리시에는 마산합포구 65개소, 의창구 41개소 등 총 138개소가 있다.
창원・마산・진해 3개 급수센터에서는 138개소 전체의 시설물을 점검해 노후 배수지를 철저하거나 교체한다.
염소투입기와 수중펌프 등의 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의창구 북면 외감마을 등의 마을상수도 관정에 대해서는 지하수영향조사를 시행해 유효기간 연장 등의 사후관리사업도 진행 중이다.
진해구 부암마을 상수도 노후관로를 교체하고 지방상수도 인입에 대비해 배수관로 증설을 위한 공사도 설계 중이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마을주민설명회를 거쳐 6월 공사에 착공해 오는 10월에는 깨끗한 식수를 마을주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