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문화재단은 문화로 살기 좋고, 살기 편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2 지역문화예술인 및 주민주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인 및 주민주도 사업은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 구현을 위해 상호 간의 상생을 위한 협업으로 문화도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전문예술인 지원사업 ‘예술인 창작지원 문:라이트’와 생활예술인 지원사업 ‘나 함께 산다구석구석 문화충전’이 대표적이다.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예술 활동 단절방지와 창작 여건 개선, 지역적 자원을 활용한 차세대 예술인을 발굴하고 문화도시 추진의 역할과 지리적 특성에 따른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문화네트워크 공간을 연계하는 주민주도 참여 사업이다.
지원사업 선정자는 오는 5월~8월 영월문화예술회관과 9개 읍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문화도시조성 제4차 예비도시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영월 문화광(光)부 학교를 운영한다.
문화기획자 양성교육 ‘메이커 영월로’와 공연기획자 양성교육 ‘공연장의 비밀’을 통해 문화도시 기획자를 양성해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Y-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해 문화 리 더를 양성하고 지역 내 소통의 장을 마련, 영월군민 모두 각자의 정체성을 갖고 존중받는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사업이다.
세부 단위 사업으로 Y아카데미 합창단, Y 어린이 영어뮤지컬, Y 프로젝트:박물관 테마 여행이 있다.
교육사업은 영월문화재단과 협약을 통해 세경대학교 글로벌 문화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 참여 방법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고하고 있으며 모집 시까지로 한다.
최근 영월문화재단은 지역의 열악한 일자리 정책과 청년 고용에 2년 동안 힘쓴 결과 2021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분야 청년고용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월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가치 확산을 위한 문화도시조성 제4차 예비도시 사업추진을 위해 문화도시지원센터와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함께 공존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와 예술은 모든 영월에 주민 일상에 늘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도시로 가는 열차에 모두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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