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력·성희롱 등 위협으로부터 종사자 보호 지침서 활용
경기 파주시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각종 위협에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매뉴얼인 ‘돌봄종사자 안전관리ON’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에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돌봄종사자 안전관리ON’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이용자의 폭력, 성희롱 등의 위협에서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침서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인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배포된다.
지침서는 이론에서 벗어나 실질적 대처를 위한 폭력, 감염병 예방, 화재 예방, 응급 상황을 담아 법령 및 예시와 업무 처리에 대한 내용을 기록했고, 홍보지와 교육영상도 제공한다.
최종환 시장은 “노인복지 최일선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최우선적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현장이 건강한 환경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집 안전 보육환경 조성 전기·가스 특별점검
경기 파주시가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가스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관내 전체 어린이집 386개소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서울도시가스에 위탁 의뢰해 전기·가스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전기는 오는 9월까지, 가스는 오는 6월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으로 안전 위협요소 발견 시 즉시 개선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시장은 “전기와 가스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면서 사고 발생 시 위협이 되는 대상으로 각별한 안전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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