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오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광양읍 서천변 빛타워 일원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여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희생자를 추모하는 바람개비를 함께 만들고 설치하며 고인이 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매년 4월이면 가슴이 먹먹해 진다. 세월호의 아픔을 어찌잊겠는가 그날의 슬픔을 평생 기억하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으로 다시는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양오 예비후보는 “아직도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처벌이 희생자가족과 국민적 눈높이에 충분하지 않은 수준”이라면서“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는 것은 국가기능의 첫 번째 역할인데 이런 기본을 다하지 못한 정부와 기성세대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양오 예비후보는 행사를 마치면서“잊을 수 없는 세월호의 아픔을 교훈삼아 책임있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안전한 사회구축을 위한 제도적 준비에 잠시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8주기 오늘 희생자 가족과 시민여러분의 슬픔을 다시 한번 깊이 위로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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