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공익형 라이브커머스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익형 라이브커머스는 다음달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3주에 걸쳐 1회당 6~7개 관내 소상공인, 청년기업, 자영업자 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그룹을 중심으로 20여개 사업체, 약 100여개 상품으로 구성된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된다.
'이천 빅3 라이브 SHOW'를 명칭으로, 빅쇼1(1회차) '이천! 진품명품'에서는 도자기류와 공예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어 빅쇼2(2회차) '꽃보다! 이천'에서는 청년기업 제품과 소상공인 상품 판매가 이뤄지며, 빅쇼3(3회차) '전국! 이천자랑'에서는 향토농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단순 교육지원 사업으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판단하고, 지속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체계를 구축하는 취지로 이번 시범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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