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와 삼척소방서가 15일 삼척시장 집무실에서 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양호 삼척시장과 김정희 삼척소방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날인, 교환 순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발생한 사상 초유의 울진·삼척 산불 이후 두 기관의 상호 공동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향후 산불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산불 발생 시 산불 상황 정보* 신속 공유, 진화인력·장비 등 진화자원 협력, 유관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 통신체계 구축, 산불 통합지휘본부운영 협력방안 개선, 합동훈련 등을 통해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통해 산불 재난 발생 시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