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하동군수 예비후보들의 공천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15일 오전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하승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정책사업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2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작업 끝에 만든 공약이라고 소개했다.
하승철 후보가 이날 발표한 10대 정책공약은 그동안 자신이 13개 읍․면 지역을 새벽버스투어 등을 통해 순회하면서 민심을 듣고,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철저하게 준비해온 공약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공약은 하동 경제자유구역의 정상화 및 남중권 투자유치 플랫폼 사업, 스마트 명품 도시 하동 인구 6만 시대, 종합병원급의 공공의료원 설립, 교육은 하동 미래, 명문고 육성, 젊고, 활력 넘치는 명품 공설(재래)시장, 하나밖에 없는 하동! 문화·예술·생태가 주도하는 뉴관광, 군민의 소리를 듣고 의논하는 군수 등이다.
하승철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하동을 중부권역(하동읍/적량면/횡천면/고전면), 동부권역(양보면/북천면/옥종면), 남부권역(금남면/금성면/진교면), 북부권역(화개면/악양면/청암면) 등 4대 권역으로 나눠 시급한 현안 사업과 그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생활밀착형 사업 등을 적시, 적소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6.1지방선거가 자칫 혼탁해질까 심히 우려된다”며 “오늘 이후부터라도 후보 모두가 군민만 바라보며 미래 비전과 좋은 정책의 제시로 공명정대한 공천 경쟁에 나서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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