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에 도전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
15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시도의회의원(도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원은 총 91명으로 집계됐다.
전북도의원 예비후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원은 83명으로 전체 91%에 이르고 있다.
다음으로 진보당 예비후보가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정의당은 1명 뿐이었고, 무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는 4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으로 등록한 도의원 예비후보는 단 한 명도 없는 상태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예비후보로는 전주시장과 부안군수 예비후보 2명을 비롯해, 시군의원에 6명의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려놓았을 뿐이다.
한편 전북도지사에 등록했던 국민의힘 김용호 예비후보 조배숙 전 의원이 단수공천되자 곧바로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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