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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순천시장 예비후보, 교육·교통산업 한계…새 주력산업 발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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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순천시장 예비후보, 교육·교통산업 한계…새 주력산업 발굴 시급

“숙박시설 확충, 야간경제관광특구 지정·개발, 스포츠타운 조성”

“순천 미래 먹거리로 ‘관광·스포츠·마이스산업’ 육성”

김동현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순천의 미래 먹거리로 관광·스포츠·마이스(전시컨벤션)산업 등 3대 주력산업을 발굴, 육성해야 한다“며 ”순천은 2차 산업 기반이 취약해 자체적인 성장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들 3대 산업을 새로운 발전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순천의 경우 예로부터 전남 동부권 교육과 교통의 중심지라는 이점을 활용해 인근 시군의 부가가치를 흡수하면서 발전해 왔지만 이제는 한계에 직면한 만큼 새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순천시장 예비후보ⓒ프레시안 자료사진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교통의 중심지로서 외부 부가가치 흡수전략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제는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며 ”수도권이나 영남권은 물론 일본이나 중국 등 주변국가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까지 흡수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야간경제관광특구’를 지정·개발하며, 제2의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등 3대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김 예비후보의 복안이다. 아울러 관광객과 전국단위 스포츠 이벤트, 각종 회의나 행사 등의 유치를 전담할 가칭 ‘순천마케팅진흥공사’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현실화된 인구 감소현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실에 안주하면 순천은 2차 산업 기반이 열악해 여수나 광양에 뒤쳐질 수밖에 없다“며 ”순천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시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현 예비후보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청 5개 국장을 거친 뒤 중앙정부로 올라가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처 등에서 30여년 동안 근무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특히 자산규모 1조5천억원이 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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