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활성화 증진을 위해 8개교를 선정하고 집중육성에 나선다.
체육회는 ‘2022 해양레포츠 집중육성 지원사업’에 포항송도초, 대동중, 영일중, 대동고, 포항여자고, 포항여자전자고, 포항제철공업고, 포항흥해공업고 등 총 8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공모(동아리)사업 학교자율선택제‘ 과제 중 ’해양레포츠교육‘에 신청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포항시체육회가 딩기요트, 윈드서핑, 서핑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해양레포츠 육성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학교별 총 10~15회차의 교육이 진행된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영일만이라는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가진 포항에 재학 중인 학생만이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교육 혜택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포항을 중심으로 해양스포츠 꿈나무 양성과 함께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참여 프로그램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체육회는 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사업종료 후에도 자율적 해양레저 참여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 해양스포츠 문화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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