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관과 시민 300여 명이 조용식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제 마늘 밭 110억 돈다발 사건을 해결한 문대봉 전 전주 덕진경찰서 수사과장 등 경찰관과 시민 300여 명은 14일 익산시 모현동 조용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익산시의 인구감소로 인한 재정자립도가 꼴등이라는 불명예와 낙후된 도시라는 이미지로 익산시민의 자존감은 타 도시 사람보다 낮아진 상태로, 특히 아파트 분양가가 1000만 원대를 훌쩍 넘어 신혼부부와 청년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사라져 가고 있다"고 조 예비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익산에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적다 보니 청년의 미래가 없는 죽어가는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라며 "폭넓은 중앙 인맥으로 익산시 발전에 필요한 재정확보를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치 경찰제 실시에 따른 제일 적합한 후보”라며 “민생 안전 도시 정책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익산을 만들어 줄 적임자라고 자부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조용식 예비후보는 "익산시민과 함께 꼭 승리하여 민주당의 근본을 살리고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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