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집아저씨 김영희 전)PD가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수락했다. 14일 오하근 예비후보 대전환캠프에 따르면 김영희 전)PD는 쌀집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스타PD이며,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선대위 홍보소통본부장을 맡았던 김영희 전)PD가 오하근 예비후보 후원회장 직을 수락했다.
김영희 전)PD와 순천시의 인연은 지난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003년 대한민국 제1호 순천기적의도서관을 유치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순천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
김영희 전)PD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진정성이다. 진정성은 사람의 진심이 보여야 하는데 저는 오하근 예비후보에게 진정성과 인간적인 면을 보았다”면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이 꼭 되어야 한다는 간절함이 오하근 예비후보에게서 절절하게 느껴져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쌀집아저씨 김영희 PD님의 후원회장 수락에 너무 감사드리고,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선전에 큰 힘을 보탰던 분이라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면서 “후원회장이신 김영희 PD님을 잘 모시고 이번 순천시장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MBC 콘텐츠총괄부사장을 지냈던 김영희 전)PD는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느낌표’, ‘나는 가수다’ 등을 연출했으며 일명 ‘쌀집 아저씨로 불리는 스타 PD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순천(갑) 공동선대위원장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의장, 전라남도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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