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개발협력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진주시는 14일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을 위해 진주문화관광재단에 위탁 수행하고 있는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사업이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개발도상국 창의도시와 국내 창의도시와의 상호 발전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추어 진주시의 국제교류 사업인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사업에 개발도상국 창의도시 예술가를 초청하고 레지던스 활동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국내 창의도시와 협력국 창의도시 간 문화창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창의도시 문화 전문가와 창작자 간 매칭을 통한 문화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국내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내 11개 회원 도시 중 이번 공모에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내 개발협력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당초 진주시에서 위탁받은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사업비와 이번 공모를 통한 사업비를 매칭하여 더욱 내실있는 사업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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