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신태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가슴 속에 진심을 전달했다.
유집섭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장날을 맞은 신태인시장에 들러 "전통시장이 정읍경제의 발판"이라고 강조하면서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손을 잡았다.
유 예비후보는 시장 곳곳을 누비며 "정읍의 각종 현안과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태인시장 상인들은 "아직도 시장 곳곳에 관심을 가져야 할 곳이 적지 않은 만큼, 빈 상가가 적합한 업종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시장 발전을 위한 애정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태인시장은 지난 2008년에 현재의 전통시장 건물로 건축돼 현재 45개의 점포가 입점해 영업 중이지만 한때 노후화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정읍시는 지난 2022년 전라북도가 주관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 건물 내부균열 등을 보수하고 1480㎡ 규모의 비가림 시설인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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