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지방세 관련 개정내용 등 수록
경기 안성시가 지방세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2022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2022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내용 △월별 지방세 납부안내 △지방세 세목별 안내 △기업이 알아야 할 지방세 제도 △지방세 구제 및 감면제도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정보들이 담겨 있다.
시는 안내 책자를 지역 내 신규법인 및 정기세무조사 대상법인 등에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며 세정과, 징수과, 일자리경제과, 민원실 등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조현광 징수과장은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을 통해 지방자치의 재원인 지방세에 대한 기업체의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납세자와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 안성시가 내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과 공공건물, 상업(산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 지역은 금광면, 서운면, 미양면 총 3개면으로, 사업신청 및 자부담금 납입 확약서,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등을 갖춰 해당 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 참여 주택에 3㎾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간 1.2t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는 물론 가구당 연간 약 45만원(전기 사용량과 기상 여건에 따라 변동)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시의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시 전역으로의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2022년 9월 발표 예정인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에 동부권인 보개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에 보급을 완료(264개소, 24억원)했으며, 내년에는 금광면, 서운면, 미양면을 대상으로 300여개소에 30억원 내외 규모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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