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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에 피자 향기 물씬"…피자알볼로 부안 위도서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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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에 피자 향기 물씬"…피자알볼로 부안 위도서 나눔행사

배달 어려운 지역에 '피자 카' 동원 무료 나눔

▲수제피자 브랜드인 ‘피자알볼로’본사 직원 10여명이 12일과 13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서 피자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수제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12일부터 이틀간 전북 부안군 위도면을 찾아 피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피자알볼로는 ‘피자는 원래 둥글고 나누는 거니까요’라는 슬로건으로 평소 피자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방문해 피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도 피자를 먹기 위해 배를 타야만 하는 부안군 위도면 내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해 피자알볼로는 '피자 카'를 배에 실고 본사 직원 10여명이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피자를 만들어 따듯하고 신선한 피자를 제공했다.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피자는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1판씩 포장해서 전달했으며 매일유업에서 지원해 준 유제품 및 육가공품도 함께 제공했다.

첫째 날 행사는 위도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총 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일반 주민들 400여명에게 피자알볼로의 인기 메뉴인 쉬림프&핫치킨 골드 피자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단호박 피자 등 총 100판을 전달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따듯한 피자를 맛있게 먹는 학생들과 주민들을 보며 피자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피자알볼로의 신념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따듯하고 신선한 피자를 나누기 위해 피자카 나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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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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