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삼척시 청년 창업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10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 및 ‘청년 성장 플러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여부 조회, 서류 평가, 인터뷰 심사를 실시해 총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향후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 선발자의 경우, 사업대상 선정 후 1년 차에 창업 준비를 위한 임차비, 홍보비 등 창업간접비를 1인당 1500만 원 지원하고, 창업 성공 시 2년 차에 창업간접비를 1인당 1500만 원 추가 지원한다. 또한, 사업 3년 차에 청년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경우 1년간 2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성장 플러스 지원사업 선발자의 경우, 사업대상 선정 후 1년 차에 창업 성장을 위한 창업간접비를 1인당 1500만 원 지원하고, 사업 2년 차에 청년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경우 1년간 2400만 원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올해 4월, 7월, 10월, 내년 1월 분기별로 보조금을 교부받아 사업을 진행하며, 4~5월 강원도 일자리재단을 통해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청년지원 정책으로 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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