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지난 12일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마을의 자생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는 청송읍 추진위원회 위원 25명, 청송군 관계자 5명,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추진 전략 및 세부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총괄표, 공정계획표 및 용역사별 세부사업계획에 이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가 사업기간이며 총사업비 180억 중 역량강화 사업비는 26억 정도로 연차별 과업 추진계획에 따라 주민역량강화(문화봉사단 양성, 문화복지 프로그램, 느림보 걷기대회, 동아리 양성, 선진지 견학 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상향식 사업으로써 주민 참여 의식제고 및 특색있는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마을의 자생적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복지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문화·복지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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