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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차털이” 범죄를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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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차털이” 범죄를 예방하자

요즈음 자동차는 가정당 2대 이상 소유하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자동차가 범죄자의 표적이 되고 있다.

▲순천서 신대파출소 김현성 순경 ⓒ순천경찰서

일명 ‘차털이’라고 불리는 차량 내 절도가 개학과 동시에 관내에 빈번히 발생하고, 줄어들 기세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차털이’는 주로 심야 시간에 잠겨 있지 않은 차 문을 열어보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상대로 가위,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차 문을 열고, 내부에 보관되어 있는 현금, 고가의 지갑 등을 가는 절도 범죄로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도로 이면가에는 방범용 CCTV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인하여 현장에서 검거가 많이 되고 있다 보니 청소년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 확인 후 차량 내 귀금속 등을 가져가는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실정이다.

차털이 범행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범죄유형이 되어 버려 청소년들의 조기 비행이 차량털이 범죄에서 시작된다는 현실도 우리가 차량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주의를 기울임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해볼 필요성이 제기된다.

차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운전자는 ① 잠시 정차할 때에도 차량 문은 반드시 시정을 한다. ② 차량 안에 현금, 가방 등 귀중품을 두고 내리지 않는다, ③ CCTV의 사각지대는 피하여 주차를 한다. ④주차 후 차량이 잠겨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한다.

우리가 차량의 편리함을 이용하면서 작은 관심과 주의를 가지고, 간단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차털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순천경찰서 신대파출소 김현성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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