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13일 4시께 서면 학구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원 46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 발생 16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4시 31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였다. 이 불로 원목 약 5톤 소실 등 781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순천소방서는 미상인이 버린 담배꽁초에 의해 야외에 적재되어 있는 원목에 착화, 발화되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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