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출신 대학생 150명을 선발해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3월 22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부,모)의 주민등록이 전북에 되어 있거나 타 시·도 거주자 중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이고 지원자(학생)가 도내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여야 한다.
신입생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나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서울지역(4년제)은 평균 70점 이상, 지방과 전문대는 평균 60점 이상, 예체능 및 장애인은 평균 50점 이상이며, 재학생은 전체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15일부터 22일까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www.jbiles.or. 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각각 50점으로 평가해 시·군별 배정 인원에 따라 진흥원 장학생 심사위원회에서 확정하고 6월 중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2000년부터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현재까지 총 1만9255명에게 67억5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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