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이장우, 정용기, 정상철 3파전으로 치루게 됐다.
12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따르면 대전에선 이장우·정용기·정상철 세 예비후보의 경선이 결정된 가운데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장동혁 전 대전시당 위원장은 결국 탈락했다.
박성효 전 시장은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공천 심사 방침으로 3회 낙선자 공천 배제 원칙을 세우면서 경선조차 나갈 수 없게 됐다.
또한 장동혁 위원장은 여론조사 등 지지율 반등 모멘텀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방선거 첫 도전을 마무리하게 됐다.
국민의힘 대전시장 경선에서 박성효·장동혁 두 예비후보가 컷오프되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박 전 시장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히며 강력 반발한 상황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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