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오는 10월 개회 예정인 ‘G-FAIR KOREA 2022(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 20개사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G-FAIR'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총 500개사 600부스의 규모로 고양시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오는 10월 27일~29일 사흘간 열린다.
참가업체는 오프라인으로 구축되는 전시관과 별개로 온라인 전시관, 수출상담회, 웹세미나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상담회의 경우 사전에 섭외된 해외바이어와 기업을 1대1로 매칭해 화상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자상거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웹세미나는 유통시장 트렌드, 입점절차 및 판매전략 등을 주제로 제공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해외바이어 및 200여명의 국내 대기업유통업체 구매담당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19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개 사가 참가해 상담 116건, 계약추진 84건 등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eo9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031-644-2275)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시팀(031-259-65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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